맥사용자이면서 아쉬운 게 별로 없긴 하다.
업무상 유일하게 Windows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만든 프로그램 Axure RP. 이런 물건은 맥진영에도 하나 있을 법한데도 아직 없었다.
그 외에는 별로 땡기는 넘이 없었으나…
엊그제 pptPlex 플러그인을 PowerPoint 2007에 설치해봤는데, 우왕ㅋ굳ㅋ.
평소 키노트의 깔쌈한 기본 템플릿들과 트랜짓션 효과에 비해 PowerPoint의 그것들은 번잡하고 유치해보였으나… 그런 것들을 사용하지 않고, 깔끔하고 주목성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마법의 도구랄까.
요즘 유행하는 ‘Zen’ 스타일의 프리젠테이션과도 제법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페이지들이라는 기존의 프리젠테이션 패러다임을 탈피해, 한 장의 캔버스에서 확대/축소/이동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컨셉이 좋음.
다만 아직 개발중이라 문서업데이트시 갱신이 잘 안되는 듯하고, 깔끔한 Canvas들이 좀 더 있어야 할 듯.
pptPlex 전용 뷰어 같은 것이 같이 제공되면 참 좋을텐데.